꽉 찬 일일 제부도 여행
섬 하면 왠지 고립되어 있고 거리적으로 멀게 느껴지잖아요~ 배를 타야 들어갈 수 있는 섬이 많고요~ 하지만 이 모든 선입견을 ‘제부도’라는 섬이 깨뜨려주는 서울 근교에 위치한 일치기로 다녀오기에 충분한 제부도 여행을 포스팅하려고 합니다!~2013년 이후 오랜만의 방문이지만 그동안 서해와 케이블카도 할 수 있고, 풍성한 볼거리와 모세의 길까지 체험할 수 있어서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 about제부도] – 위치 : 경기 화성시 서신면 제부리 1000m 네이버 더보기 / OpenStreetMap 지도데이터x 네이버 / OpenStreetMap 지도컨트롤러 범례부동산거리 읍, 면, 동시, 군, 구 시, 도 국가
제부도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제부리
서해와 제부도 해상케이블카 경기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로 1-10 서해와 제부도 해상케이블카 예약
전곡항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제부도 붉은등대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제부리 289-20제부도해수욕장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제부리-개요:일명”모세의 기적”을 볼 수 있는 신비의 섬에서 썰물 때에는 하루에 2번씩 바닷물이 갈라지고 육지와 섬을 연결하는 길이 열린다.수도권에서 멀지 않은 만큼 교통이 편리하고 낙조가 아름답다.-여행 코스:매배도 → 제부도회 센터(점심)→ 제부도 등대&피싱 피아 → 제비의 오노미치 → 제부도 해안 → 응암 → 제부 승강장 → 전곡 승강장(제부도 워터 워킹)→ 제부도 등대&피싱 피아 → 제부 섬 해안가의 길모세의 길/서해와 케이블카제부도붉은등대/제비꼬리길-제부도여행tip:물때시간확인필수:섬이동시다양한이동수단을사전계획한다(순환버스,케이블카,자차등):서해와케이블카는밀물때또는낙조시탑승하는것이뷰가좋음제부도조시 시간표제부도조시 시간표제부도조시 시간표제부도의 물때 시간표 날짜 요일 1차 통행 시간 2차 통행 시간 2023-07-01토 04:31~13:3815:51~01:192023-07-02일 05:41~14:1816:59~02:02 2023-07-03월 06:42~15:0017:58~02:47 2023-07-04불 07:38~15:4418:53~03:33 2023-07-05물 08:30~16:29 19:46~04:20 2023-06나무 09:17:2023-17···xn--hq1bp8p1yi.kr바닷길이 열리는 시간에 제부도로 들어가려면 통행가능시간을 미리 확인하셔야해요~ 서혜란 케이블카도 이용하기 위해서 크리스탈 or 일반선택하시고 미리 온라인 예약(홈페이지/네이버)하시는게 좋으실거에요^^ 제후도의 다양한 이동 수단바닷길이 열리는 시간에 제부도로 들어가려면 통행가능시간을 미리 확인하셔야해요~ 서혜란 케이블카도 이용하기 위해서 크리스탈 or 일반선택하시고 미리 온라인 예약(홈페이지/네이버)하시는게 좋으실거에요^^ 제후도의 다양한 이동 수단예전에는 요모새길을 차로 꼭 통과해서 제부도에 들어갔는데 21년에 생긴 서해바다케이블카 덕분에 차 없이 자유로운 시간에 들어갈 수 있었어요~하지만 바닷길이 열릴 때 그 위를 달리는 기분은 꼭 한 번쯤 느껴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희에게는 아이들이 있고 특히 제부도를 요모제 길을 통해 들어갔습니다. ^^제 부두를 케이블카로 들어오신 분들은 제부도 안을 돌기 위해 순환버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제부도에서의 이동수단은 이만큼 다양해지고 미리 계획하고 선택해서 움직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작은 섬이기 때문에 순환버스 외에도 전동바이크와 같은 이동수단을 이용해 걷는 것도 좋은 방법~ 바다에 오면 바다향기가 물씬 풍기는 메뉴로~~~제부항수산물센터-제부도에서의 이동수단은 이만큼 다양해지고 미리 계획하고 선택해서 움직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작은 섬이기 때문에 순환버스 외에도 전동바이크와 같은 이동수단을 이용해 걷는 것도 좋은 방법~ 바다에 오면 바다향기가 물씬 풍기는 메뉴로~~~제부항수산물센터-때맞춰 들어오자마자 점심시간이 되어있었어요.근처 제부항 수산물센터에 무작정 들어가 맨 앞에 있던 식당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마이러브해산물~~우리 아이들은 아직 해산물 맛을 모르니까 여기서 먹는다면 바지락칼국수 ㅋㅋ 근데 바닷가 근처에서 싱싱한 바지락을 끓인 칼국수는 달라도 달라요~~~옆테이블의 푸짐한 회상차림이 눈길을 끌었는데 외면……그래도 너무 아쉬워서 멍게를 작게(?) 시켰는데 그 작은 한 접시가 안 가득 바다를 머금고 있게 해줘서 다행이야ㅋㅋ맞아 매일 먹는 칼국수라도 바다에서 먹으면 맛있어 ㅋㅋ 너희들도 맛있지??^^ 제부도 적등대 & 피싱 파크 with 새우깡 마니아 갈매기맞아 매일 먹는 칼국수라도 바다에서 먹으면 맛있어 ㅋㅋ 너희들도 맛있지??^^ 제부도 적등대 & 피싱 파크 with 새우깡 마니아 갈매기제부도 수산물센터 바로 옆에 있는 강렬한 색감의 붉은 등대~ 이게 제부도 등대거든요.하지만 여기 진짜 주인공은 따로 있어요 갈매기 ㅋㅋㅋ 우와 새우깡 많이 먹었지만 질리지도 않나봐요등대 앞에 예쁜 포토존이 있어서 남매들의 예쁜 사진 한장~~~등대를 지나 조금만 더 걸어가면 또 다른 핫플레이스가 있습니다.피싱 피어’ 사실 작은 곳이지만 바다낚시를 해봤다는 사람들이 낚싯대를 나란히 하고 있었습니다.저희 아들 먹이주는걸 한없이 구경중입니다;;;갈매기 새우깡 주는 타임!!아이들에게 최고의 하이라이트입니다.갈매기가 지류인 서해에서 이것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과 같습니다.갈매기가 처음에는 망설이는 것 같아서 많이 달려왔거든요.무서워하지 않는 딸은 갈매기의 돌진에도 절대 손을 떼지 않는다고 한다.나이스캐치~~~ 해안선 산책로 제비꼬리길 – 서해가 이렇게 예뻤나? -빨간등대 바로 옆에는 제부도 해안산책로 제비꼬리길이 있습니다 입구 길에는 정감 넘치는 가게가 몇 군데 보여서 산책 전에 몸을 풀어보았습니다.풍선다트게임 한번만~! 아니 두번만;;;각자 좋아하는 인형을 하나씩 손에 넣은 후 제비꼬리길을 기분 좋게 시작!날씨가 너무 좋아서 해안선 길이 더 좋았는데 나중에 돌이켜보니 자외선도 대단했다는 사실도 ㅎㅎ 우리 모두 까맣게 탔군요. 그늘이 없으니 잘 준비해서 걸어가세요인스타그램 감성인 가요민트색 테두리로 보이는 바다가 더 감성적으로 보이네요제부도 제이인지 제비꼬리 제인인지 아무튼 J! 여기 바다에는 풍력발전소가 있는데 그걸 표현한 귀여운 조형물~산책로가 지루하지 않게 여기저기 포토존이 있어서 쉬엄쉬엄 걸었어요~쉴 자리도 여기저기 마련해놨습니다만 그늘은 아닌…ㅋㅋㅋㅋ푸른 바다 수평선과 나란히 걷는 제비꼬리길 산책은 이곳이 서해인지 잊을 만큼 예뻤습니다.(서해에 대한 선입견이 있어서…)아이 사진은 찍어도 찍어도 부족해요.매일 최고를 경신합니다. 예뻐요~~망원경이 있는 곳 발견요즘 망원경을 좀 본다고 따님산책로 간이의자에 등을 대고 나름 분위기 있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아들~의자 하나도 주변 풍경과 헛돌지 않도록 심플하면서도 조화롭게 설치한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제비꼬리 길이 끝!! 저에게는 생각보다 조금 짧은 산책로가 아쉬웠습니다.~~~산으로 들어가는 길이 있었는데 신랑이 외면하니까 나도 모른척 ㅋㅋ 제부도해수욕장-시간이 충분하다면 놀이공원&응암까지!-제비꼬리 길이 끝!! 저에게는 생각보다 조금 짧은 산책로가 아쉬웠습니다.~~~산으로 들어가는 길이 있었는데 신랑이 외면하니까 나도 모른척 ㅋㅋ 제부도해수욕장-시간이 충분하다면 놀이공원&응암까지!-제비꼬리길이 끝나자마자 보이는 것이 바로 넓게 펼쳐진 제부도 해안~!하하 남매의 바다 시크니처 놀이는 모래놀이가 아니죠?~~ 돌던지기 ㅋㅋㅋ누구보다 우리 딸은 돌 던지기에 진심.이건 시구도 아니고 ㅋㅋㅋ다이나믹한 딸에 비해 감성적인 남자인 우리 아들은 ‘하트돌이야~’~~~라고 엄마에게 보여주는 그런 아이입니다.신랑… 배워요…그걸로는 부족했는지 하트를 모래에 그려요 신랑… 많이 배워요… 사랑은 거창하지 않은 저런 사소한 표현이에요.이어서 계속 ~~메바위광장쪽으로 이동하셔도 되는데 저희는 케이블카와 물때맞춰 빠져나가려고 돌아왔습니다.하늘+산+바다+등대 + 풍력발전 + 갈매기 + 제비꽃길 한 장의 사진에 전부 ~~~담긴 욕심많은 사진은 어떨까요?(웃음) 서해바다 케이블카 너 어떻게 이제야 생겼냐~ – 밀물or낙조기억!-서해바다 케이블카 제부탑승장 근처에 모세길이 밀물때 잠겨있는 일부러 아이들에게 보여줬습니다^^지금은 만조라서 길이 막혀있어서 통행금지래 ㅋㅋ●아이들 속으로 충격 받은 듯… ㅋㅋㅋ 무사히 지나던 도로가 물에 잠겨서 재난급 충격입니다. 체브드 케이블카●아이들 속으로 충격 받은 듯… ㅋㅋㅋ 무사히 지나던 도로가 물에 잠겨서 재난급 충격입니다. 체브드 케이블카여기가 케이블카 제부승강장입니다. 태어난지 몇년이 지나지 않아서 언뜻 봐도 개운치 않습니다.매표소 앞에 차 없이 케이블카를 타고 섬으로 들어오신 분께 순환버스 안내 배너가 배치되어 있습니다.인터넷으로 예매하신 분은 예약번호나 휴대폰 번호를 말씀하시고 발권하시면 됩니다.사실 케이블카 승강장이라고만 생각하고 조금 놀란 것은 카페나 전망대 등 나름대로 볼거리가 꽤 있어서 이것만으로도 충분한 관광이 되는 거죠.일반과 크리스탈 줄이 따로 있는데 크리스탈이 더 인기가 많아요.얘들아, 우리는 바닥이 열리지 않으니까 빨리 탈 수 있어. ww(초긍정)매번 무언가를 타는것을 좋아하는 아이인데 케이블카는 탈때마다 매우 긴장된다그래도 오빠니까 동생의 긴장을 풀어주려는 듯 어깨동무동생아 긴장을 풀어라~~”좀 비켜줄래?””왜그래~~” “우와 진짜 귀찮아” ㅋㅋㅋ아들은 그저 즐겁다 ~~딸은 그냥 포기다…사진에서도 우리 남매의 성격이 그대로 느껴지네요^^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썰물이 아니라 민물일 때 탔으면 동해이나 남해에서 타는 해상 케이블카와 비슷했습니다.하아 들판의 갯벌만 있었다면 조금 삭막했을지도 몰라요~ 물론 여기에 낙조까지 타이밍이 맞았으면 이보다 완벽하진 않았겠죠??^^생각보다 오래타서 좋았다고 ㅋㅋ 기분좋은 아들이 귀여운 춤을 추면 좀 미동이 되면 긴장한 딸 옆에 와이프 버리고 간 아빠…(나도 무서워)에이 셀카나 찍자 ㅋㅋ풍경이 멋있죠??저도 좀 놀랐다고 ㅋㅋ 사실 이런 풍경은 남쪽 멀리 가야 볼 수 있는데 집에서 이렇게 가까이서 즐길 수 있어서 만족스럽네요.제부도 전곡항에 도착하니 있던 색 팽이~ 이거 오랜만에 보네요. (웃음) 아이들도 역시 좋아…따로 떼어.또 같이 한동안 떠나지 못했네요;베이커리도 있고, 조금 출출해서 교황 마늘빵을 사서 복잡하게 만들려고 합니다.빵 먹을 생각에 웃음만발전곡항 정류장에서 밖으로 나가면 바다 풍경은 평화, 그 잡채..그동안 서해를 너무 등한시했다..미안해~~자주온다~~~요트의 정박장?은 외국에 온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줍니다.욕심나는 풍경이라 엄마도 오랜만에 카메라에 얼굴을 박았어요.딸이 잘안보인다며 껴안았는데 아들이 고맙게도 나를 안아주네요ㅜ 엄마뿐이야 ㅋㅋ다들 놀았지?? 전곡항 케이블카를 타고 돌아올때 크리스탈을 탔습니다.딸 긴장 모드아들은 신나서 춤추는데 생존에 위협을 느낀 딸아 서둘러 멈춰라~~익숙한 형상이라고 생각했더니 서해와 케이블카 기둥은 에펠탑의 형태를 따왔다고 합니다.너 정말 우리 아빠섬에 멋있어~~~ 생긴거 같아^^위에서 이미 모세의 길이 열리기를 기다리고 있는 차들의 긴 행렬이 보였습니다.입이 통통!! 우리도 빨리가자.참고로 제부도 케이블카 시간은 편도 10분 정도 걸렸습니다.위에서 이미 모세의 길이 열리기를 기다리고 있는 차들의 긴 행렬이 보였습니다.입이 통통!! 우리도 빨리가자.참고로 제부도 케이블카 시간은 편도 10분 정도 걸렸습니다.위에서 이미 모세의 길이 열리기를 기다리고 있는 차들의 긴 행렬이 보였습니다.입이 통통!! 우리도 빨리가자.참고로 제부도 케이블카 시간은 편도 10분 정도 걸렸습니다.또 언제 닫았냐는 듯이 도로가 짠~!!!!!!!아직 도로변의 보송보송한 바닷물을 바라보며 당일치기로 충분히 만족했지만 그래도 1박을 꼬박꼬박 하면서 석양까지 즐기는 코스도 한번쯤은 ??? 그렇게 다음을 기약하며 제부도 여행을 마쳤네요♡by. 억만박스